한국의 개발자들...

October 1, 2007 17:59 by WebStoryMaker

한국에서는 대다수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및 엔지니어에 대한 대우가 부당하게 보이는 것인지 필자가 거주하는 미국에서의 연봉을 비교해 보았을 경우 너무나도 다른 구인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에서는 Microsoft .NET 을 사용하여 개발을 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그리고 웹에서는 PHP 가 대세로 여겨지고 있는 추세라 .NET 개발자들을 환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Microsoft 가 웬만한 작은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에서부터 엔터프라이즈에 맞는 어플리케이션 개발까지 잡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NET 개발자들에 대한 대우가 매우 좋은 편이다.

실례로, 필자의 영문 블로그 http://blog.webstorymaker.com 에 들어가 보면 .NET 개발자들의 평균 연봉은 적게는 6만불, 많게는 억대 연봉까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대다수 학력과는 관계없이 .NET 툴만 다룰 줄 알면 .NET 개발자라 불리우는 모순을 드러낸다 (이러니 어떤 사이트에서는 .NET 개발자를 찾고는 있으나 아무도 이력을 넣지 않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개발이라는 것이 단순히 툴만 다룬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시대의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 중심의 편의를 도모하며 동시에 Thin Client 를 추구하는 웹어플리케이션이 많아지기에 툴만 만지작 거린다고 생성되어 지지는 않는다. 한국의 온라인 업체들의 경우에도 데이터베이스가 전문인으로부터 설계되지 않는 문제들이 많아서 데이터베이스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고들 많이 이야기 한다.

미국의 DBA 같은 경우, 웬만하면 억대연봉은 간다. SQL 을 다루든 Oracle 을 다루든 간에 DB 라는 자체가 정보화시대를 넘어서 인공지능적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한 이런 때에는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은 DBA 는 고졸, 또는 일반적인 대학을 나온 사람들도 속성학원을 통해 딴 자격증으로 취업이 되는 아이러니가 있다.

나라 마다 다르기 때문에 왜 굳이 비교를 하느냐 라고 지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세계화 시대이다. 직업도 마찬가지로 세계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 같은 상황에서라면 많은 개발자들이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려 하지 않는 상황으로 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많은 각지로 공부하러 간 유학생들은 대다수 다시 일본으로 들어간다. 필자의 일본 친구들도 하는 이야기는 "일본에서의 대우가 미국에서 보다 훨신 좋다" 라는 이유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한국 유학생들은 어찌 되든 간에 한국으로 다시는 들어가지 않으려 한다.

이러한 모순에서 언제 벗어날 수 있을까? 다른면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은 기술적으로 후퇴하고 있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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